통영초등학교(교장 안경애)는 지난 21~25일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개발 역량의 기초를 배양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끼탐색주간을 운영했다.

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른 진로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개발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며, 진로교육을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각종 교육활동과 연계해 운영토록 했다.

통영초는 1학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꿈·끼탐색주간을 운영, 1학기 때는 자기의 꿈을 정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꿈을 표현하는 활동 위주였다면, 이번 주간에는 자신의 성격 및 장점, 끼 등을 찾아보고 다양한 직업의 종류를 접해보는 놀이 위주 활동으로 구성했다.

칭찬피자판 만들기, 장점손바닥 만들기, 기질 테스트 등의 자기탐색 활동과 직업단어찾기 퍼즐, 직업이상형 월드컵, 직업인물탐구 등 직업탐색 활동을 통해 조금 더 즐겁고 흥미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보도록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이 내가 잘하는 점을 칭찬해 주고, 스스로 나의 장점을 찾아보니 내가 어떤 것에 강점이 있는지 알게 됐다”며 활동소감을 밝혔다.

이번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과 소질을 찾아 자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다양한 직업의 종류를 접해보고 자신의 꿈의 방향을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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