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일 자원순환관리 종합집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통영시는 지난 9일 자원순환관리 종합집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배윤주 통영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환경관련 단체 및 통영시환경자원화센터,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민간위탁 대행업체, 관계부서 공무원 등 2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동남자치정책연구원이 수행한 용역과 관련된 질의, 응답, 토론이 진행됐다.

'통영시 자원순환관리 종합(집행)계획 수립용역'은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자원순환 관리체계를 구축 하고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폐기물 관리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5년마다 연차별 목표와 방향을 수립 추진하기 위한 용역이다. 이번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국ㆍ내외와 통영시 자원순환 관련 여건변화와 전망, 미래전략 및 계획지표, 자원효율을 위해 생산ㆍ소비ㆍ관리ㆍ재생 부문별 계획, 자원순환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자원순환 민관 거버넌스 구축 순으로 보고됐다.

강석주 시장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폐기물 재활용 시설로  2022년에 준공 목표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음식물·하수슬러지 자원화사업과 2020년에 준공예정인 소각시설의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의 소득증대와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심을 위한 '친환경에너지타운' 건설과 재활용 선별시설 증설사업에 총 676억 원이 투자되는 국고보조사업을 차질 없도록 준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