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 중인 생활형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JTBC드라마 '검사내전'(주연 이선균, 정려원, 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이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검사내전은 지난 8월부터 통영 올로케이션 촬영 중으로 중앙시장, 통영케이블카, 이순신공원 등 주요관광지 뿐만 아니라 굴, 멍게, 장어 등 통영의 대표 특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와 통영만이 가진 매력을 드라마에 담아낼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 촬영으로 배우, 스텝 등 150여 명이 통영에서 상주하면서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드라마를 통해 통영 곳곳이 알려짐에 따라 지역홍보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드라마 올로케션 촬영으로 통영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드라마 촬영이 원활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사내전은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지방도시 진영(가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JTBC 월·화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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