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죽림 족구장 A·B구장…총 14개 팀 참가

2019 통영시 족구 왕중왕전에서 1부 우승은 죽림B, 2부 우승은 바다A팀이 차지했다.

통영시족구협회는 지난 15일 죽림 족구장 A·B구장에서 ‘2019 통영시족구협회 총회 및 왕중왕전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통영시족구협회(회장 임성재)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대회에는 1부 7개 팀, 2부 7개 팀 총 14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민족 고유의 구기종목인 족구를 통해 동호인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 지역 내 족구의 저변확대와 족구발전을 위해 개최됐다.

임성재 통영시족구협회장은 “이제 생활체육은 우리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드높이는 복지수단이다. 또 생활체육은 승부가 아니라 기쁨이자 화합이며 상호존중과 미덕을 쌓아가는 사랑의 실천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 이 대회를 통해 통영의 족구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족구 동호인간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멋진 하루가 되길 바란다. 통영 족구인 가족들 2019년 올 한해도 모두 수고 많았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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