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어 지난 3월말 현재 13만3,955명으로 기록됐다.통영시에 따르면 3월말 현재 통영시 인구는 4만6,648세대에 13만3,955명으로 남자 6만7,261명, 여자 6만5천694명으로 2월말 인구추이보다 1달 사이에 292명이 줄어들었다.또 경남도내 10개시 인구추이는 창원시(510,619명), 마산시(429,614명), 김해시(412,002명), 진주시(337,795명), 양산시(210,443명), 거제시(187,093명), 진해시(149,336명), 통영시(132,955명), 밀양시(117,007명), 사천시(113,911명)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김해시, 양산시, 진해시, 거제시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통영, 밀양, 사천시 등은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영시 인구는 2002년 1월 말 현재 135,327명에서 2003년 1월말 현재 134,034명으로 1년사이 1,203명이 줄어들어 월평균 100여명의 인구가 감소했으며, 지난 2003년에는 614명이 줄어 감소폭이 다소 주춤했으나 2004년 들면서 다시 인구 감소폭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고성군의 인구는 3월말 현재 22,448세대에 5만8,132명으로 남자 28,770명, 여자 29,362명으로 나타났다. 고성 인구는 경남도내 9개 군부중 창녕(66,779명), 거창군(66,278명), 함안군(62,821명)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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