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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미래 밝히는 희망의 등불 되길…”제22회 금성수산 희망나눔 장학금 및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
홀로어르신 및 청소년 139명 3,320만원 전달…‘지역사회 귀감’

지역 대표 수산기업인 금성수산이 21년째 한결같은 사랑 나눔을 실천, 추운겨울 통영시민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연근해 수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견기업 금성수산이 지난 20일 시청 강당에서 제22회 희망나눔 장학금 및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김진호 금성수산 회장 및 금성수산 임직원, 통영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호 금성수산 회장이 직접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에게 덕담과 격려와 함께 장학금 및 성금을 전달했다.

금성수산에서 지원한 장학금과 성금은 총 139명에 3,320만원으로 홀로어르신 85명에게 1,700만원, 청소년 54명에게 1,620만원이 전달됐다.

금성수산은 우리나라 경제가 가장 어려웠던 IMF시기인 1998년 김진호 회장의 결심으로 통영지역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시작됐다.

2009년부터는 지역 어르신까지 확대해 올해 22회 동안 총 1,992명에게 5억4,300만원의 장학금과 성금,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2013년부터는 관내 홀로어르신 11분께 연중 3회(2,6,10월) 선물을 마련, 임직원들이 18회째 직접 방문,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리는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김진호 금성수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모두가 희망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한 작은 일환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쉬지 않고 이어오고 있다. 여러분들이 자라서 우리사회에 도움이 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추운 겨울이지만 가슴 속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금성수산은 IMF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던 1998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서 힘든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해도 거르지 않고 긴 세월동안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짙어진 지역사랑은 우리 주변을 더욱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금성수산의 따뜻한 선행처럼 이웃과 청소년들에게 꿈을 실어주는 마음이 널리 퍼져 통영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는 나눔은 공동체의 번영과 세상을 바꾸게 하는 값진 힘이다. 이해와 배려, 나눔과 베풂은 우리사회가 더 큰 발전과 도약을 하기 위한 필수요소다. 금성수산이 보여주는 나눔과 온정의 베풂은 날로 각박해지는 우리사회에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제 그 사랑의 향기를 널리 확산시켜 우리 사회를 더 큰 사랑과 희망이 피어나는 진정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드는데 여기 계신 분들께서 힘써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초여름 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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