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17곳 소개

아이들이 좋아하는 히어로를 테마로 한 박물관 '통영 히어로 스튜디오 통통'이 경남도가 선정한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꼽혔다.

산양읍 동원리조트내 위치한 히어로 스튜디오 통통은 전시 위주 박물관이 아닌 직접 체험하는 체험형 박물관으로 구성,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히어로 테마 박물관은 이 시대의 영웅을 재해석해 영웅은 특정 인물이 아닌 이 시대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 3D트릭아트, VR체험존 등 체험이 가능하다.

도는 이와함께 세계 최초 로봇테마파크이자 아이들의 꿈이 있는 곳 창원 마산로봇랜드, 만지고 체험하는 박물관 진주 어린이박물관, 마술, 동화구연, 쥬라기파크 등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진주 정글어드벤처 등을 소개했다.

밀양 '민물고기 전시관'은 약 1만 1,000평 부지에 본관, 사육시설, 관리사, 전시관, 야외수조 및 실내수조 등을 갖추고 있다. 민물고기 실내전시관에서는 피라미, 송사리, 버들치, 은어, 빙어, 쏘가리, 뱀장어, 메기, 붕어, 잉어, 가물치, 철갑상어 등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람할 수 있다.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도 할 수 있다.

함안 승마공원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마, 승용마 시설이다. 말과 함께 숲의 트레킹 코스를 거니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말 먹이 주기, 당나귀 마차 체험도 할 수 있다.

경남도가 제공하는 겨울방학 기간 가볼만한 곳의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소통망(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과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남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경남의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관광지에서 가족, 연인과 아이와 함께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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