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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력·저변 UP, 볼링협회의 재도약을 꿈꾼다”통영시볼링협회 전무이사 13년 역임…새로운 변화 맞이할 것

통영시볼링협회 새 수장 박재욱 회장을 만나다

‘볼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일까. 바로 ‘스트라이크’이다.

볼링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면서 남녀노소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운동이다.

너무 친숙한 종목이라 그럴까, 오히려 볼링의 전문적인 기술과 엘리트 수준의 경기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볼링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며, 한국은 이미 2000년대 이후 세계 최강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통영시에도 볼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퍼펙트게임을 17차례 기록한 볼러 박재욱(52) 회장이 있다.

올해로 볼링 구력만 30여 년. 20대 초반 청년이 어느새 50대 중년이 됐다.

마냥 볼링이 좋아서, 10개의 핀을 정확히 다 맞출 때의 희열이 좋았다는 박재욱 회장.

그는 13년간의 통영시볼링협회 전무이사직을 역임하며 통영시볼링협회 발전과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0년 올해는 협회장으로서 통영시볼링협회의 새로운 바람을 맞이했다.

그에게 소감을 묻자 “협회 임원으로 10년이 넘는 시간을 지내왔다. 협회장이라고 해서 크게 대단한 자리도 아니고, 협회가 자체적으로 자생력을 키우고, 더 많은 동호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답하는 그다.

박재욱 회장은 “협회가 그간 소규모로 운영됐다. 지금의 뿌리가 탄탄한 협회로 만들기까지 협회의 고문, 임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처럼 건실한 협회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자모산부인과 박재기 원장님을 비롯 안휘준, 김창용 고문님, 진우볼링장 손인철 사장님의 각별한 볼링사랑에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고 마음을 표했다.

또 “그동안 협회가 동호인들에게 회비 납부 없이 운영돼 왔다. 하지만 각 클럽별 회장들과 협의를 통해 앞으로는 회비 납부를 통한 협회 자생력을 더욱 더 높일 계획이다. 이런 변화를 통해 볼링 동호인들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협회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통영시체육회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은 박재욱 회장은 “대회 개최 시 사실상 타 종목에 비해 경기장 사용료가 막대하게 소요된다. 종목 특성상 사설 볼링 경기장을 사용해야 하기에 일반적인 체육관을 사용하는 종목과 금액 부분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체육회의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10개의 핀이 다 쓰러지는 소리가 짜릿하다며 볼링의 매력에 엄지를 치켜세운 박재욱 회장은 “좁은 공간에서 많게는 10명의 볼러들이 경쟁을 펼친다. 각자가 가진 기술들을 발휘해 경기에 임하는데 그 스릴 넘치는 시간들을 통해 희열을 느낀다. 볼링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유”라고 웃었다.

아울러 “스스로 집중력이 조금 약한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운동이다. 또한 볼링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실내운동이기에 큰 제약 없이 언제든 운동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특히 요즘에는 가족단위로 볼링장을 찾는 이들도 많이 증가했다. 볼링을 배우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환영 한다”고 말했다.

35개 클럽, 600여 명의 볼링 동호인을 대표할 박재욱 회장은 도민체전 개인전 1등, 클럽3인조, 클럽대항전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볼러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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