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10년 연속 선정
31년 역사, 지역 공공성과 신문 경쟁력 강화 최선

31년 역사의 한산신문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와 '2020 경남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동시 선정됐다. 

한산신문은 통영·거제·고성에서 유일하게 지난   2006년 이후 올해까지 15년 연속으로 지역신문발전기금 신문사로 선정되는 영광을 지난 1월 안았다.

이어 지난 6일 경남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 이 제도가 첫 시행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선정됐다.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한산신문은 참신한 기획기사 발굴과 지역민 참여보도 등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이슈를 주도, 지역 최고 언론사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1월 한산신문을 비롯 전국 지역일간지 25개사와 주간지 45개사 등 70개사를 올해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편집 자율권, 언론윤리 준수, 경영 건전성, 신문의 공익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21개 항목에 따라 한 달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우선지원대상사를 발표, 한산신문이 우선지원대상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020 한산신문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후원으로 뉴미디어 기반구축, 공익성 강화사업, 국내외 기획취재, 콘텐츠 지면개선, 연수교육사업, 조사연구사업, 예술NIE, 소외계층 구독료사업 등 신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또 경남신문발전위원회 도보조금 사업으로 지역주민참여사업과 학생기자단 운영, 한산대첩축제활성화 사업 '한산방',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취재편집환경개선, 지역밀착형 기획취재, 인턴기자 운영 등 7개 사업으로 독자들에게 한층 더 다가간다.

한산신문은 기존 행정과 정치 중심의 지면에서 과감히 탈피, 문화와 수산 등 지역밀착형 기사 발굴 및 보도는 물론 통영·거제·고성 로컬화를 지향, 지역 정론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사회 이슈 및 트랜드에 대한 진단, 문제점을 파고드는 심층 취재와 함께 다양한 휴먼스토리로, 감동이 있는 사연 발굴에 주력하면서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산신문 허도명 대표이사는 "전 세계가 코로나 여파로 힘든 가운데 한산신문이 문화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경남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신문으로 동시 선정됐다. 이는 지역민들과 독자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 "창간 30주년 맞이한 한산신문은 올해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민과 독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신문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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