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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딩 국가대표 선수 육성, 사명이자 책임”‘통영=치어리딩 메카’를 꿈꾸는 국가대표 치어리더팀 김명하 코치
화려함과 협동심 매력 치어리딩…통영시체육회 협회 등록 과제

“코로나사태가 끝이 나고 훈련을 재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아직 외국팀들에 비해 실력이 부족하지만 역대 최고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국가대표 치어리더 팀의 코치이자 경남치어리딩협회장인 김명하 지도자는 치어리딩 선수 육성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에어로빅을 전공 한 그녀는 10년간 생활체육지도자로 활동했지만 그간 엘리트체육 지도에 대한 열망이 컸다.

그러던 중 학교 스포츠클럽 종목의 치어리딩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직접 배우고 공부하면서 치어리딩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

결국 2016년 치어리딩 지도자 자격과 심판자격을 취득, 치어리딩 지도자로 전향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6년부터 진남초 ‘드림걸즈’, 경남치어리딩협회 소속 LB팀 코치로 활약하며 수상을 견인했다.

김명하 코치는 “치어리딩의 시작을 함께한 진남초등학교 ‘드림걸즈’와 5년째 함께하고 있다. 이전에는 여러 학교에서 스포츠 관련 수업을 진행했지만 치어리딩 협회장과 국가대표 코치로 선임되면서 현재는 통영여자중학교의 스포츠 수업만 유지하고 있다. 주말마다 서울 훈련을 다니고, 각종 대회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학생들과 많이 만나지 못하는 점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김명하 코치는 그간 지도자로 쉼 없이 달려왔다. LB 치어팀을 창단, 국내외 크고 작은 여러 대회에 참가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간의 노력의 보상은 경남 치어리딩 협회장으로 선임, 더 폭넓은 치어리딩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LB팀 소속 선수들이 2년 연속 치어리딩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 김명하 코치의 지도력도 높이 평가받으며 국가대표 코치 선임으로까지 이어지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명하 코치는 “치어리딩은 보통 여학생 스포츠로 유명하다. 외국에선 여학생의 필수 운동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치어리딩이 매우 낯선 스포츠다. 치어리딩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교수업을 진행, 학생들이 많이 경험하고 종목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도자로서 선수 육성에 앞장서 온 김명하 코치는 기특한 제자들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현재 2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 충무여자중학교 2학년 하고은, 통영여자중학교 2학년 김애린 선수가 주인공이다.

김명하 코치는 “처음 치어리딩을 시작할 때 진남초 학생들 중에 두 선수가 눈에 띄어 부모님들을 설득했다. 이후 전국대회, 세계대회를 참가하면서 선수들도, 저도 치어리딩에 더 빠지게 됐고 더 배우고 싶은 열망을 느꼈다. 2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기까지 함께 땀 흘린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정말 자식 같은 선수들”이라고 애틋해 했다.

김명하 코치가 직접 선수로 참가한 2018 중국 아시아 선수권대회 역시 잊을 수 없는 대회다. 김명하 코치는 아쉽게 입상은 못했지만 LB팀 선수들은 멋진 무대를 선사하며 3위에 입상, 김명하 코치에게는 퍼펙트코치상을 선물했다.

통영시체육회 협회 등록과 ‘통영=치어리딩 메카’로 만들겠다는 원대한 꿈과 포부를 지닌 김명하 코치는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는 믿음으로 치어리딩 선수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짝 웃었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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