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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천국 '통영VR존' 개장…한산신문 제2차 자체연수시간여행, 갈매기체험, 동피랑 벽화그리기 등 즐길거리 가득
공들인 '통영 특색문화',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흥미유발 多
   
   
   

지난 6일 임시 개장, 15일 정식개장에 들어간 통영VR존이 성황리에 이용객들을 맞고 있다. 개장 후 12일까지 약 125여 명이 방문, 11종의 VR을 체험하며 통영의 문화를 가득 향유했다. 통영케이블카에 이은 또 다른 유명 관광지가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12일에는 한산신문 제2차 자체 연수 프로그램으로 삼도수군통제영 실감콘텐츠 체험존 VR 체험에 나섰다.
 
한산신문 전 직원은 통영의 특색문화를 살린 각종 VR을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은 물론, 통영이 가진 문화적 자부심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VR존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삼도수군 통제영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 총 국비 25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도와 통영시후원하에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참여·준공했다.
 
통영 VR존은 총 3층으로 이뤄져있으며 관광체험, 역사문화,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VR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직접 갈매기가 될 수 있는 소매물도 갈매기, 통영 시간여행부터 대형 문어가 출몰하는 해저탐험, 물감을 들고 직접 색칠할 수 있는 동피랑 벽화 그리기, 직접 움직일 수 있는 통영 서핑과 용맹한 조선 수군이 돼 볼 수 있는 조선 수군체험 VR까지 기존 통영시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가족단위로 찾아 함께해볼 수 있는 즐길 거리가 한 가득이다.
 
특히 이목을 끈 VR체험은 '통영 시간여행'으로 통영의 미래까지 담아내며 이용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통영 시간여행은 총 6명이 참여할 수 있는 VR체험으로 VR고글과 백팩, 헤드셋을 착용한 뒤 체험한다. 헤드셋에는 마이크가 달려있어 나의 목소리가 다른 이용자에게 전달됨은 물론 관계자의 안전지도까지 받을 수 있다. 다른 이용자와 충돌이 우려될 시 경고창까지 뜬다.
 
본격 체험이 시작되면 생생한 그래픽과 바다, 갈매기소리, 설명하는 나레이션 등등, 투입된 음향효과는 몰입을 배로 돕는다.
 
통영 시간여행을 기획한 통영관광개발공사 홍성현 과장은 "통영 오광대의 자문을 받아 캐릭터를 형성하고 움직임을 만들었다. 이용자들의 장소이동을 위해서는 통영의 시화인 동백꽃으로 올라가 이동할 수 있도록 지역적 특색까지 살렸다"며 설명했다.
 
이어 "특히 역사·문화적인 콘텐츠를 많이 접목시켰다. 지역 유명 문인인 박경리 선생과 중앙시장 등 관광지에 대해 더 알리고 어린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잘 접근할 수 있도록 잔인한 부분을 배제, 더 세심하게 접근했다. 실제로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재미를 많이 찾고 계신다"고 말했다.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오가며 체험을 즐기느라 땀에 젖은 이용자들은 아쉬워하며 장비를 내려놓는다. 
 
한 어린이 이용자는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VR을 즐긴 것 같다. 기마체험부터 시작해 동피랑에 색칠하기 등 정말 생생하고 신기했다. 특히 통영 시간여행은 직접 움직이며 말할 수 있어서 더 재밌었다. 미처 몰랐던 통영문화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더 좋았고, 익숙한 풍경이 나와서 반갑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다른 성인 이용자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재밌어하고, 또 좋은 것 같다. 기존에 총을 쏘거나 피가 튀기는 VR은 잔인한 점이 좀 우려됐는데 통영VR존은 교육적으로도 또 문화적으로도 상당히 우수한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컨텐츠가 개발된다면 재방문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혁 사장은 "역사적인 사건을 VR 체험을 통해 실감나게 전달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첨단 산업 선도, 더 발전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통영VR(☎055-643-9450) 및 홈페이지(http://vr.ttdc.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세은 인턴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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