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맛과 오감체험‧교육 특화도서관 조성 기대

통영시는 지난 21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어린이미각도서관 설계 및 제작‧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강석주 시장을 비롯 시의원, 통영시 도서관운영위원장, 어린이미각도서관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사업시행사로 선정된 ㈜피앤에서 통영의 맛과 멋,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특화 도서관 조성계획에 대한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아울러 제안서 상 내부 공간 계획, 관리운영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어린이는 물론 이용자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한 목소리를 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석주 시장은 “통영의 맛의 역사와 식재료를 어린이 오감체험 및 교육에 접목시킨 국내최초 어린이미각도서관 조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미각도서관 사업은 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 중 하나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현 산양도서관을 통영의 맛과 오감체험을 접목시킨 특화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며 지난달 사업자 선정 및 사업 착수,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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