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온 이은주 통영자모산후조리원장이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지난달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인구의 날은 인구문제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연합이 지정한 기념일로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하고 인구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민간참여를 바탕으로 인구감소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환기 시키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이은주 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0여 년간 임신 출산 후 힘들어하는 임산부 및 아기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의 심리적지지 및 신체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임신·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출산장려를 위한 저소득층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 안내, 임산부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모자보건사업 의료비지원 등 임신 및 출산에 대한 보건소 사업에 동참하고 임산부 정신건강을 위한 산후우울증 관리, 임산부와 아기의 코로나19에 대한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감염예방조치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임산부와 아기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행복한 가정, 아이들의 웃음이 넘쳐나는 건강한 통영시를 조성하기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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