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오늘 오후 2시 전통시장 등 화재 발생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소방출동로 확보구간에 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을 실시했다.

전통시장과 골목길 주택 밀집지역 등 소방출동로 확보구간은 화재 발생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소방차 출동이 최우선된다.

이에 통영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는 미취학 아동 및 노약자를 제외한 일반인 대상으로 동승 체험 희망자를 접수(☎055-640-9294) 받고 있으며 이번 동승체험 신청자는 언론인 2명으로 서호전통시장에서 체험을 실시했다.

최경범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5분이내 현장에 도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시민들이 동승체험을 통해 소방차량 긴급출동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껴보고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하는 참여의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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