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무료 온라인 강연 전환 진행

 

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 인문학 강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사업은 이런 과정을 통해 인문학의 일상·생활화를 추구하고자 매년 확대 시행되고 있다.

또한 거제대학교 도서관은 조선 산업 침체와 지역 발전이 정체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도시 재생을 위한 담론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스토리를 발견,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하늘·바람·바다가 키운 섬 거제, 도시재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9월 총 4회 강연 1회 후속모임(SNS)으로 대학 구성원을 비롯 지역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실시간 무료 온라인 강연으로 전환, 진행한다.

1차 강연은 오는 16일 ‘우리 동네 장승포 도시재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조민 장승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의 강연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도시재생과 관광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2차 강연은 오는 17일 ‘바다를 품은 도시재생의 미래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승희 장승포도시재생지현장지원센터 코디네이터의 강연으로 국·내외 사례를 통해 보는 도시재생의 미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3차 강연은 오는 18일 ‘산을 품은 지역문화 콘텐츠 이야기’라는 주제로 김은주 거제 로컬디자인 ‘섬도’대표의 강연으로 소셜 디자이너 이해, 지역 문화 콘텐츠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4차 강연은 ‘르네상스를 꿈꾸는 통영의 도시재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강현서 이랑협동조합 대표의 강연으로 청년주민여행사 ‘통영이랑’이야기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5차는 후속모임으로 온라인 강연에 이어 SNS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9월 15일까지 거제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680-1556~7)로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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