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정광호 시의원, 수변정화활동 실시

지난 12일 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는 정광호 시의원과 함께 매월 1회씩 진행되는 수중 및 수변정화활동을 미수동 대영유토피아 건너 해안도로에서 진행했다.

대원들은 “수변정화활동은 등대부근에 밀려운 스티로폼 폐부자와 관광객들이 버린 음료병이 다수였으나 수중폐기물은 역대 최고로 많았다”고 입을 모아 설명했다.

이날 통영구조대 조창국 대장은 “수중폐기물중에 사용 후 버려진 호수와 밧줄이 제일 많았고 뻘이 많이 묻어있어 무게가 꽤 나가 육지로 꺼내는데 대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생하는 대원들을 위해 음료를 후원해준 사무국장에게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운 요즘, 월 1회 정화활동을 진행 하는 것도 사실 염려스럽다. 하지만 손길한번에 깨끗해진 바다를 보며 시민들이 깨끗한 바다를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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