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초 6학년 박지영 학생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길을 가다 보면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그중 몇 명은 캐릭터 마스크 자신이 꾸민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이쁜 스티커를 붙이거나 자수로 자신의 이름 이니셜을 새기는 등 마스크 꾸미기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개성도 돋보이는 꾸민 마스크는 가끔 보는 이들에게 부담도 느끼지만, 나만의 마스크 하나밖에 없는 마스크라 더 소중히 여길 것 같습니다.

마스크 스트랩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마스크에 줄을 연결해 목에 걸 수 있도록 만든 마스크 스트랩은 분실위험도 줄이고 잠시 벗을 때에도 마스크를 쉽게 보관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특히 유치원 저학년 동생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떠오르고 있는 마스크 패션도 좋지만, 비말 차단 성능이 검증된 마스크로 올바른 마스크를 착용하는 우리 어린이가 됐으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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