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회기 7~19일 13일간…주요처리안건 28건 상정 심사
한려해상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관련 대정부 건의안 채택

통영시의회가 제204회 임시회를 개회,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친다.

의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 제204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0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의 건을 의결했다.

또한 문성덕 의원이 대표발의자로 나서 ‘통영시 한려해상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관련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대상을 총 21개소(기획총무위원회 소관 9개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12개소)로 정해 어린이 미각도서관 건립공사,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욕지도지구 식수원 개발사업, 통영·고성 광역자원 회수시설 설치사업, 중앙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통영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사업 점검에 나선다.

8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주요현안 안건 등을 심사,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에 대해 심사결과 보고를 청취,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손쾌환 의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명절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시민 건강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비상근무로 고생하신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지만 추석명절 연휴기간 후 다시 코로나19 전국 감염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다.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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