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행사 재개…시민들 ‘열띤 호응’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11시 진행, 체험비 무료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지난 25일부터 삼도수군통제영에서 ‘통제영 조선수군 무과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돼 올해 6년차를 맞이하는 통제영 조선수군 무과체험은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행사가 재개됐다.

매번 관람객의 환호성을 자아낸 통제영 조선수군 무과체험은 조선수군 복식체험, 활쏘기, 창 찌르기, 검법체험, 권법체험 등 다양한 무과체험과 통제영무예단의 전통무예 시연으로 구성된다.

코로나 19에 대비, 1회 관람당 100명을 넘지 않도록 관람객 수를 제한했음에도 관람객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한 40대 학부모는 “작년에도 방문했는데 통제영 조선수군 무과체험을 통해 통영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겨 올해 다시 오게 됐다.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힘든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공연·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을 호소했다.

한편 통제영 조선수군 무과체험은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11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644-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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