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증진·인권향상 위해 노력한 공로

통영시의회 김혜경 의원이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신장장애인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새생명의료재단 및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산하 49곳이 후원하는 제15회 전국신장장애인대회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해 장애인 인권을 향상시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코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6명에게 수여했다.

김혜경 의원은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 의원은 ‘통영시 장애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편의시설의 개선 및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 바가 있으며, 특히 ‘통영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인권 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평등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해왔다.

김혜경 의원은 “장애인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이 상을 주신 것 같다. 앞으로 의정활동에 장애인 인권헌장의 뜻을 반영하여 장애인들이 차별대우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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