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후원으로 의료취약계층 무료 뇌질환 검진

통영적십자병원(원장 조영철)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후원으로 관내 의료취약계층만60세 이상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뇌질환 종합검진 무료 사업(1인당 55만원 상당)을 실시한다.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4를 차지하며, 초기 응급상황 발생 시 최소 2~3시간 이내 응급 치료가 이루어져야 사망·후유장애 최소화가 가능한 만큼 환자의 신속한 질병 발견, 골든타임 확보의 필요성으로 인해 본원에서는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통영적십자병원은 이 외에도 통영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희망진료센터사업, 도서지역 찾아가는 무료순회진료를 통한 만성질환교육, 심뇌혈관질환사업, 입원환자에 대하여 전문 간호 인력이 간호뿐만 아니라 간병까지 책임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어르신들의 보호자 역할을 대신해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365 안심병동 사업, 아동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 원폭피해자 등에게 공공의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적십자는 생명입니다’ 라는 슬로건과 함께 통영적십자병원은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근간으로 경제적 빈곤이 의료적 빈곤이 되지 않게, 의료적 빈곤이 인도적 빈곤이 되지 않게 실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향상과 지역거점공공병원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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