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일 양일간 창원시립테니스장서 개최
우승 통영시, 준우승 함양군. 3위 사천·창원시

통영시가 제4회 경남테니스협회장배 시·군 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경남테니스협회는 지난 7~8일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제4회 경남테니스협회장배 시·군 대항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군부 통합해 열렸고 ▲창원시 ▲산청군 ▲의령군 ▲통영시 ▲함안군 ▲경남협회 ▲함양군 ▲합천군 ▲하동군 ▲사천시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통영시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첫 우승을 신고했고, 함양군이 뒤이어 준우승, 사천시와 창원시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대회를 치렀다.

또한 대회 현장에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이 참석해 경남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통영시테니스협회 강병길 회장은 “경남테니스협회장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통영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 앞으로도 지역의 테니스협회 리더로서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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