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루지, 사회복지사들에게 무료 탑승권 제공

통영시사회복지사협회는 스카이라인루지통영(지사장 랍빈사디·이하 통영루지)으로부터 회원들에게 지난 8~12월까지 무료 루지 탑승 이용권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 통영시 사회복지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번 이벤트는 사회복지 증진에 매진하고 있는 통영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 223명의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통영루지를 이용한 박지혜 사회복지사는 “사람이 없는 한적한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과 함께 트랙을 활주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고 설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루지는 2018년부터 도남사회복지관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과 MOU를 체결, 월별 루지 탑승티켓·코인위싱웰(기부함)을 통해 모금액을 지원해 오고 있다.

통영루지는 “통영시 소외계층 복지지원에 앞장서는 사회복지사,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들에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영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배은영)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묵묵하게 애쓰고 있는 통영시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에게 통영루지의 지원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 한사람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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