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통영시지부, 다자녀가족에 지원금 전달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통영시지부(회장 김수경)는 지난 20일 통영시 다자녀 가정 6가구에 30만원씩 총 180만원의 다자녀 가계지원금을 전달했다.

운동연합은 지난 2011년부터 통영시에 거주하고 있고 4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가운데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정을 선별, 다자녀 가계지원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다자녀 가정의 출산과 양육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올해까지 누적액 1천340만원을 총 51가정에 전달했다.

김수경 회장은 “아이를 한명 키우기도 쉽지 않은 오늘과 같은 저출산 시대에 4명 이상의 자녀를 둔 이 분들이야말로 박수 받고 응원 받아야하는 귀한 분들”이라고 밝혔다.

다자녀 가족들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지원금을 받게 되어 깜짝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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