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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본·서성록)는 지난 25일 하반기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냉장고를 청소하고 식료품을 지원하는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봉평동지사협위원들과 맞춤형복지팀은 3인 1조로 8세대를 방문, 유통기한이 지난 상한 음식들을 버리고 내부를 말끔하게 청소한 후 수납트레이, 밀폐용기 등을 활용하여 한눈에 냉장고 안에 든 내용물들을 확인할 수 있게끔 정리정돈 한 후 신선품 등의 식료품을 채웠다.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취약한 주거환경, 특히 정리가 되지 않은 냉장고를 효율적으로 정리·정돈 할 수 있는 수납 노하우 전수와 청소 및 식료품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9월에 이어 분기별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서비스를 진행, 민·관협력을 통한 이웃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를 통해, 多함께 만들고, 多함께 누리는 나눔으로 행복한 봉평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