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함께 조사중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통영시 소재 해상 뗏목에서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도박을 하던 A씨 등 일당 9명을 적발했다.

한 시민의 제보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A씨 등 9명이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 현재 도박 등의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

또한 이들은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집합금지 명령 위반 혐의로 통영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도 통보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시기에 여럿이 모여 도박을 하는 것은 엄중히 처벌되어할 행동이다. 앞으로도 해상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해 사행성 범죄 등이 이뤄지는지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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