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통영시 향우회는 지난 2019년 4월 17일 취임하여 4월 16일부로 2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제18대 박동균 회장, 김광수 감사를 19대 회장, 감사에 재추대하였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역 시책에 의해 계획했던 임원회를 비롯한 정기총회 등 대면 행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 되어 부득이 연임 찬·반에 대한 의견을 임원들에게 우편으로 설문하여 만장일치 찬성으로 재추대했다.

설문의견에 앞서 박동균 회장은 향우회를 이끌 수 있는 좋은 분이 있으면 자리를 내어드리겠다고 피력했으나 이철성, 윤우정, 신원식 명예회장을 비롯한 임원 대다수가 연임하여 향우회를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경 통영중, 고등학교 동창회 이사회에서도 임기가 만료된 선기화 회장 후임으로 박동균 (통고 26기)을 추대하여 향우회장과 통영중·고 동창회장을 겸임하게 되었다.

박동균 연임회장은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하여 대면하지 못한 향우들께 아쉬움을 표하면서 "코로나가 종식되면 정상적인 향우회 및 통영 중·고 동창회의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19대 회장 취임 첫날인 지난 4월 17일 역삼동 통영맛집에서 직전 명예회장 신원식 국회의원과 김현태 부회장, 유태율 사무총장 등이 모여서 앞으로 향우회 발전에 대한 덕담으로 자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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