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협의회 2021년도 정기총회
정용원 회장 취임, 윤우중 회장 이임, 임채민 감사 연임

통영시사격연맹 정용원 회장이 통영체육발전을 이끌 통영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협의회 수장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특히 2대 회장으로서 만장일치 추대, 정용원 회장은 소통과 협의를 앞세워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통영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협의회는 지난달 29일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영시체육회 안휘준 회장을 비롯 옥영 수석부회장, 통영시교육체육지원과 김정효 체육진흥팀장, 48개 종목단체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안휘준 회장의 체육회 주요업무 추진사항 브리핑을 시작으로 1호 의안 2020년도 결산 승인의 건 2호 회장선출 및 임원 선임의 건 3호 감사선출의 건 4호 의안 회칙개정의 건을 상정, 원안가결 됐다.

특히 이날 통영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협의회 2대 회장으로 통영시사격연맹 정용원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또한 통영시휘타구협회 임채민 회장이 감사로 연임됐다.

2년간 협의회 발전을 위해 애쓴 윤우중 직전회장과 이정화 전 사무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하며 마음을 표했다.

정용원 신임회장은 비인기종목 사격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통영시사격연맹 수장의 자리에서 침체된 사격종목 활성화를 위해 애써왔다.

특히 2016년 통영시사격장 재정비로 각종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며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체계적인 훈련과 프로그램으로 사격 동호인 확대와 유소년 선수 육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정용원 신임회장은 “48개 가맹경기단체장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한 기회들이 앞으로 더 많아지길 바란다. 또한 각 종목들이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들, 또 종목들이 서로 화합,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해결책을 찾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의 격차를 줄여가는 노력과 함께 엘리트체육 선수육성과 생활체육인들의 저변확대를 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48개의 가맹경기단체장들의 소통강화와 통영체육 진흥발전은 물론 지역의 생활체육인들이 만족스러운 생활체육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통영시체육회가맹경기단체장협의회 정용원 회장을 비롯 부회장에는 정국식 통영시축구협회장, 송효곤 통영시배드민턴협회장, 정진호 통영시패러글라이딩협회장, 김도한 통영시농구협회장, 방원경 통영시체조연맹회장, 사무장 박재욱 통영시볼링협회장, 감사 임채민 통영시휘타구협회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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