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및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산
통영시체육회 설성경 과장 비롯 통영시축구협회 이재 사무국장 등

지난 1월 중순부터 3월초까지 연이어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바다의 땅 통영 제171·2학년 대학축구대회바다의 땅 통영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개최 유공자들에게 통영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7일 통영시는 통영시장실에서 간소하게 시상식을 열어 수상자 6명에게 표창을 전하며 대회 개최와 진행 전반에 대한 공로를 인정했다.

수상자는 통영시체육회 설성경 사무과장, 성유리 생활체육지도자, 통영시축구협회 전 김부만 전무이사, 이재 사무국장, 정호근, 정성득 이사가 선정돼 수상했다.

이들은 121일부터 16일간 전국 42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한 제17회 대학축구대회를 비롯 217일부터 17일간 81개 팀 4천여 명이 경쟁을 펼친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 마무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당초 통영시는 양 대회 개최 이후 대회 관련 단체나 자원봉사자, 통영시 해당 실과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가보고회를 실시하려 했으나, 계속된 코로나 유행으로 보고회는 생략, 이날 유공자 표창으로 대신했다.

특히 이번 두 개의 대회 개최로 1·2학년 대회 23억원, 57회 춘계연맹전 43억원 총 6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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