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줄줄이 성공적 개최…안전한 방역망 공공체육시설도 개방

고성군이 군 실정에 맞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마련,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2021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와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있다.

2021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21 고성군수배 전국클럽축구대회 2021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2021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등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그간 군은 군민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해 왔다.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대회 참가 14일 전 일일 동선체크표 작성 및 제출, 참가 기간 동안 일일 동선체크 및 일일 체온 체크표를 제출받아 선수단 및 참가자를 철저히 관리했다.

또한 경기장 출입구에는 자외선소독부스, 열화상카메라 등을 설치하고 등록자 확인,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출입통제 체계를 갖춰 운영했다.

이러한 안전한 방역체계 시스템으로 공공체육시설도 개방해 체육동호회 활동 지원 및 군민의 건강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철벽 방역 속에 스포츠산업육성의 근간이 되는 스포츠이벤트 개최를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 전국 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방역에 대한 긴장을 놓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 주실 것을 관계자분들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5일부터 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58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전국의 40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어느 해보다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