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마을, 치매 친화적 공동체 구성 등 안전망 구축!
통영시는 올해 기억채움마을로 산양읍 달아마을을 선정, 지난 13일 시의원·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억채움마을 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확산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 치매안전망 조성을 위해 마을 기억지키미 위촉,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극복선도기관, 치매등대지기 발굴, 인지건강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이은주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 모두 치매파트너가 돼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진 주위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억채움마을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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