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실시

 

통영시는 지난달 31일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달 31일부터 1개월간 기념주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통계자료에 의하면 통영시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42.7%로 경상남도 52.1% 대비 9.4% 낮은 값을 보였다. 이에 통영시는 담배는 노답, 지금 노담의 금연 슬로건을 내걸고 학교, 사업장, 병의원, 거리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금연의 날을 알리는 첫 행사로 지난달 31일부터 2일간 하교 시간을 활용, 관내 초등학교(유영초등학교 외 2개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거리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금연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 관련 내용을 담은 홍보물품을 제공해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절주의 중요성을 알렸다.

향후 관내 사업장학교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금연지도원들과 함께 비대면 보건교육, 이동 금연클리닉(학교 및 사업장) 운영,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통영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을 다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제공과 시민들의 금연구역 인식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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