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통영·고성 정점식 의원 통영시 출입기자 간담회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 지역주민들 뜻 최대한 반영 약속

주민들의 생각과 염원을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는 민생정치를 앞으로도 해 나가겠다

국민의힘 통영·고성 정점식 국회의원이 지난 4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통영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을 위한 민생정치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점식 의원을 비롯 경남도의회 정동영·강근식 의원도 배석,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의원은 대표적 총선 공약 중 하나인 국비 한산대첩교 건설실현과 관련 국도 5호선 기점을 통영 도남~한산~거제 연초로 변경하고 한산대첩교를 포함한 9km의 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을 성사시키기 위한 그간의 성과와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관련 서일준 의원(거제),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과 함께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3차 국립공원 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동항의서한을 전달하는 한편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 기관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 촉구하는 등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통영지역의 주차난 해결문제, 통영시 청년센터 활성화 방안 및 청년들의 정치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여러 가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기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공천권 관련해서도 지역주민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확답했다.

정 의원은 그간 통영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

그는 한산대첩교 건설을 위한 국도 5호선 연장 확정 기여, 통영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역시 다수 확보했다. 외해 참다랑어 양식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64천만원 통영 수산식품 거점단지 427500만원 친환경선박수리 개조플랫폼 구축사업 57억원 통영·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447400만원 통영항 동호만 유류부두 및 물양장 확대 및 확장사업 각각 65억원, 20억원 등이다.

더욱이 정부 예산안에 미 반영된 친환경 개체굴 지원사업에 30억원 증액,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사업으로 달아전망대 조망시설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예산 1700만원 반영에 기여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으로서는 농수산물 설 선물 금액 20만원 상향 및 농어업인 재난지원금 100만원 지급 단초 마련 스톨트그로이란드호 선사 측의 기항허가 조건 이행 촉구 빈산소수괴 피해 어민들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촉구 소매물도, 비진외항, 제승당 여객선 터미널 정상 운영 촉구 해상풍력발전 정책 추진 관련 어민 의견 반영 필요 강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관련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촉구 등의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주요 입법성과로는 항만시설 내 공공보건 의료기관 설치 근거 마련 항만법 개정안 대표발의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대표발의 수산업·어촌발전기본법, 어촌어항법 등 9건의 개정안 대표발의 조세특례제한법·지방세특례제한법 등 대표발의 지역문화진흥법 개정안 대표발의(1호 법안) 소득세법 개정안 등을 대표발의 했다.

정점식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언론인 여러분들과 자주 소통하고, 주민들의 생각과 염원을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는 민생의 정치를 해나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해양도시들의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항만 인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정치의 혁신은 저를 포함한 당 차원에서 함께 고민돼야 할 당면 과제다. 통영지역에서 지역정치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시대적 사명으로 여기고 끊임없이 살펴보겠다. 또한 지역 정치가 젊어져야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민생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