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통영향우회 박동균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지난 6일 한국기원 대국실에서 열린 2021 편강배 시니어 바둑대회에 출전한 신생 통영 디피랑팀문명근 감독, 설성우 단장 등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관전했다.

첫 경기는 서봉수 명인이 소속된 부산 KH 에너지팀을 맞아 접전했으나 완패했다,

한국기원 바둑 TV에 생방송으로 중계된 상황에 향우회 임원들은 선수들이 한점, 한점 돌을 놓을 때마다 탄성과 아쉬움을 나타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기 후 박동균 회장은 첫 게임에서 강팀을 맞아 성적이 좋지 못했으나 앞으로 전열을 가다듬어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향우회 모임을 갖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으나 8개 팀이 12월까지 열리는 리그전에 미항 통영 디피랑팀을 응원하기 위해 가능한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재경 향인들이 많이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통영 디피랑팀 설성우 단장, 문명근 감독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재경 향인 일동이 참석,“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박동균 향우회장, 이상범 고문, 김종천, 윤수원 자문위원, 추종관 용남면 회장, 박원필 재경통고 동창회 사무국장, 김명기 총무국장, 유태율 사무총장등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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