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지난 29일 남해군 창선면 단항회센터 앞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차량(곤색 크루즈)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사고 장소에서 차량이 빠지는 것을 행인이 목격해 119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했으며, 운전자는 차량 정차 후 하차해 지인과 대화 중 차량이 굴러 떨어졌다고 말했다.

통영해경은 잠수요원 2명이 입수해 위치 부이를 설치하는 등 초동조치를 취했다. 차량 내 동승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차량 주변으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차주가 자체적으로 크레인 등 섭외해 차량을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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