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지난 1일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 앞바다차량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차량(은색 마티즈)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사고 장소에서 차량이 빠진 것을 마을주민이 목격해 119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운전자는 사고 장소 인근에서 낚시를 하다가 귀가차 차량의 시동을 켜자 정면 바다방향으로 밀려 추락, 뒷좌석으로 이동 후 창문으로 탈출했다고 말했다.

통영해경 현장 확인 결과 차량 내 동승자는 없었으며, 운전자 건강 상태도 이상 없는 것으로 전했다.

사고차량 주변으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차주가 자체적으로 크레인 등 섭외해 차량을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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