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지난 4일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가왕도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동원해 환자를 이송하였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가족들과 여행을 와서 낚시를 즐기고, 조개를 따온다며 해안으로 간 후 족 일행이 고함소리를 듣고 바다에 추락해 있던 익수자를 발견,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현장에 도착 환자에 대한 CPR을 실시하면서 거제 대포항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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