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함정 4척 포함 24척 수색 중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16일 오전 3시 31분경 통영 두미도 남서방 2.6해리(약 4.8km) 해상에서 A호(3.27톤, 연안복합, 통영선적, 승선원 1명) 선장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된 B씨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A호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 선장이 A호에 시동이 켜져 있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112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A호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3분경 어업을 하기 위해 사량도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지속적인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통영해경 경비함정 4척, 유관기관 2척, 민간어선 24척을 동원해 광범위 수색 실시 중이나 실종자는 아직 발견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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