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물 부족 문제 선제적 대응 주문, 주민숙원사업 해결 나서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정동영 의원(통영1)은 경상남도 수질관리과 관계자와 만나 통영 추도지구 식수원 개발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지고 도서 지역민의 만성적인 물 부족 현상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통영시는 2022년도 당초예산에 욕지도·추도지구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을 위해 59억원을 편성해 욕지도와 추도지구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에 정 의원은 현재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연내에 주민설명회와 실시설계 준공,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마을 상수도 등에 의존하고 있는 소규모 급수시설을 광역 또는 지방상수도로 전환해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도서 지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성적인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 대표적인 주민숙원사업이다.

정 의원은 “상수도 공급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앞으로도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면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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