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호 통영시농구협회 재무이사·한 종목 스포츠클럽 지도자
수준별 체계화 된 수업 프로그램 제공… 농구에 대한 흥미 전달

지역의 엘리트 농구 정착 꿈꾸는 배인호 지도자

배인호 지도자는 “통영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에 통영 최고의 운동 시설을 이용하고 질 높은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회원을 확보해 농구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다. 그 중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발굴, 통영에도 엘리트 농구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통영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농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 항상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배인호 지도자는 “통영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에 통영 최고의 운동 시설을 이용하고 질 높은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회원을 확보해 농구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다. 그 중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발굴, 통영에도 엘리트 농구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통영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농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 항상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농구와 함께 해온 배인호 통영시농구협회 재무이사이자 통영시 농구 스포츠클럽 전임지도자.

어릴 때부터 키가 크고 운동신경이 좋았던 그는 자연스레 초등 농구부 감독의 눈에 들었고, 그렇게 엘리트 농구를 접했다.

고려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고 대학 재학 시절부터 농구교실을 운영했다. 그 경험을 살려 경남 김해 코리아짐 농구교실에서 12년간 아이들을 지도했다. 현재는 통영에서 통영시 농구 스포츠클럽 발전과 지역 엘리트 농구 정착을 위해 클럽 전임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는 통영시 농구 스포츠클럽 전임지도자로 유소년 육성에 열과 성을 쏟고 있다. 농구 스포츠클럽의 시작은 대한체육회의 공모사업에서부터 시작됐다. 대한체육회에서 매년 스포츠와 관련된 사업을 공모, 신청한 시·도·단체들의 사업계획서 중 적합성을 판단해 최종적으로 사업을 선정한다. 국비예산과 시비 매칭 지원을 통해 스포츠클럽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통영시 농구 스포츠클럽의 경우 통영시 강석주 시장과 통영시체육회 안휘준 회장, 통영시농구협회 김도한 회장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사설 클럽보다 저렴한 비용에 회원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클럽에는 130여 명의 유·청소년 회원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농구를 배우고 있다.

배 지도자는 “통영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에 통영 최고의 운동 시설을 이용하고 질 높은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회원을 확보해 농구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다. 그 중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발굴, 통영에도 엘리트 농구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통영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농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 항상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운영에 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농구 전용체육관이 하루 빨리 완공돼 체육관 사용이 자유로워져 더 많은 학생이 농구를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다”고 웃어보였다.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농구와 함께한 배 지도자는 “학교에서 달리기 꼴등인 학생도 1등인 학생을 이길 수 있는 스포츠가 바로 농구”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농구에서 공을 이동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규칙은 드리블이다. 드리블을 조금만 노력해서 배운다면 맨몸으로 달리기 1등인 친구를 드리블 달리기로 이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그 드리블로 상대를 속여 골을 넣었을 때 높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농구”라고 장점을 쏟아냈다.

이어 “농구는 수직점프운동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바른 키 성장을 이끌어주고 건강한 신체활동에 도움을 준다. 성장기에 키가 크고 싶은 아이, 사회성 발달이 필요한 아이, 운동을 즐기고 싶은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 한다”고 덧붙였다.

선수의 개인 역량만큼이나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배 지도자는 “팀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팀원들과 화합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통영시 농구 스포츠클럽이 앞으로도 꾸준히 많은 시민들에게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대로 된 농구를 배울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농구를 즐기는데서 나아가 실력이 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통영시를 대표할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부단히 애쓰는 배 지도자는 “전국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것을 목표로 아이들과 최선을 다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통영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23년 하반기 농구 전용 체육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농구를 배우는 유소년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농구를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국 규모의 농구대회 및 교류전을 개최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준별로 체계화된 수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농구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배인호 지도자는 중등 2급 체육 정교사, 경상남도농구협회 경기이사, 통영시농구협회 재무이사, 전문 스포츠 지도자 농구 2급, 대한농구협회 농구심판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어 경상남도지사배 유소년 농구 대회 지도자상, 국민생활체육 경상남도 농구연합회 공로패, 통영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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