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제1차관, 통영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

 

행정안전부 제1차관이 오는 6·1 지방선거 통영시장 출마를 선언, “위기에 처한 통영을 세계속의 통영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행정안전부 제1차관이 오는 6·1 지방선거 통영시장 출마를 선언, “위기에 처한 통영을 세계속의 통영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제1차관이 오는 6·1 지방선거 통영시장 출마를 선언, “위기에 처한 통영을 세계속의 통영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무소속 서 전 차관은 25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서 전 차관은 “조상의 얼과 피땀이 서려 있는 구국의 땅, 경제적 풍요를 구가했던 통영이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확실한 미래를 보장받을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혁신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를 앞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을 다각화하고 국가예산 선점을 강조한 서 전 차관은 공약으로 ▲디지털융합기술 접목된 세계적인 ‘해양문화관광 스마트메타도시’ 발전…미래 책임질 신성장 동력 육성 ▲통영 고유 문화예술자산 세계적 승화, 마이스(MICE) 관광산업 적극 육성 ‘국제문화도시’ 발전 ▲전통 주력산업 수산업 규모화 첨단화 통해 경쟁력 강화…동반성장 가능한 연관 산업 새로운 일자리 창출 ▲시민들 안락한 삶과 안전 최우선, 문화·교육 꽃피는 세계적인 품격 도시 통영 구현을 약속했다.

한편 현재 무소속의 서필언 전 차관은 국가 정권교체라는 과제를 앞두고 국민의힘 입당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히며 입당 거부는 보수 분열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끝까지 입당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에는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현재 무소속의 서필언 전 차관은 국가 정권교체라는 과제를 앞두고 국민의힘 입당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히며 입당 거부는 보수 분열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끝까지 입당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에는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서 전 차관은 “저는 행정고시를 거쳐 대한민국 전자정부 구축의 주역인 행정안전부 전자정부본부장, 정부혁신의 총 본산인 조직실장, 국가 및 지방공무원의 인사제도를 총괄·관리하는 인사실장, 기획과 대국회업무의 사령탑인 기획관리실장, 산업수도를 이끌었던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그리고 제1차관을 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와 지방의 굵직굵직한 정책을 직접 다뤘고, 행정 전문성과 다양한 인맥을 쌓았다. ‘대인춘풍 지기추상’이라는 글귀를 금과옥조로 삼아 청렴하고 한결같은 신조로 행정 현장에서 잔뼈가 굵었다. 이 모두가 어려움에 부딪힌 우리 통영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절실히 필요한 경험이고 통영을 살리는데 필수적인 능력”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서 전 차관은 “지난 6년 동안 통영을 떠나지 않고 구석구석 다니며 봉사하고 주민들과 고민을 나눠 왔다. 이러한 고향에서의 생활은 지역사회에 대한 또 다른 식견과 폭넓은 통찰력을 길러줬다. 고향에 뿌리 내린 이유는 지역을 세세히 알지 못하고 내뱉는 약속은 시민들에게 실망만을 남기는 공염불이 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위기의 통영을 구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통영, 젊은이들이 몰려오는 통영, 세계 속의 통영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 12만5천여 사랑하는 통영시민 여러분들의 여망을 반드시 이루겠다. 저 서필언을 믿고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현재 무소속의 서필언 전 차관은 국가 정권교체라는 과제를 앞두고 국민의힘 입당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히며 입당 거부는 보수 분열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끝까지 입당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에는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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