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동-한산도-거제’ 간 국도 5호선 연장공사 조기 착공
KTX 개통 대비 및 통영 관광 재도약 새로운 활기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통영발전 6대 공약을 발표, “KTX 개통에 대비하고, 통영 관광 재도약을 이끌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통영에 새로운 활기를 심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통영발전 6대 공약을 발표, “KTX 개통에 대비하고, 통영 관광 재도약을 이끌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통영에 새로운 활기를 심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통영발전 6대 공약을 발표, “KTX 개통에 대비하고, 통영 관광 재도약을 이끌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통영에 새로운 활기를 심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8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를 대신해 김용안 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총괄 선대본부장이 기자회견문을 대독, 여섯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혜경·배윤주·이승민·정광호 통영시의회 현역의원과 6·1 지방선거에 나설 박지성 더불어민주당 통영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도 함께 자리했다.

이재명 대선후보가 내놓은 통영 발전 공약은 ▲‘도남동-한산도-거제’간 국도 5호선 연장공사(해상교량 및 도로개설) 조기 착공(소요예산 6천350억원) ▲‘고성-삼산-통영 도산’ 연결 교량 가설 공사(소요예산 1천200억원) ▲통영시 ‘명정동-광도면’ 연결 우회도로 국지도 67호선 개설(소요예산 1천690억원) ▲국도 14호선 원문고개구간 교차로 정비 위한 입체횡단시설 및 고가차도 등 설치(소요예산 880억원) ▲노후 된 충무교 재가설 사업(450억원)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통영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사업(소요예산 186억원) 등 사업비 총액 1조756억원이 필요한 사업들이다.

8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를 대신해 김용안 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총괄 선대본부장이 기자회견문을 대독, 여섯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혜경·배윤주·이승민·정광호 통영시의회 현역의원과 6·1 지방선거에 나설 박지성 더불어민주당 통영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도 함께 자리했다.

대독에 나선 김용안 선대본부장은 “서울과 통영을 직접 연결하는 KTX 건설공사가 빠른 시일내 착공되도록 하겠다는 것을 통영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동양의 나폴리, 바다의 땅 통영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살아있는 호국의 성지이자 수많은 예술인들의 고향이며 대한민국 수산업과 해양관광의 1번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지역 기반산업이었던 조선업이 침체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통영을 떠났고, 지역 경기는 어려워져 가고만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통영이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통영을 찾기 쉽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망을 잘 정비해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여러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통영을 만들어드리겠다”고 확신했다.

김 선대본부장은 “통영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를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통영바다에서 나는 수산물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첫 번째로 통영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산대첩교를 건설하면서 ‘도남동-한산도-거제’를 연결하는 도로망을 빠른 시일 내 구축하겠다. 도로망 구축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대형 건설사업에 따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기도 살아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산면과 고성 삼산면을 연결하는 교량 건설로 거제-통영-고성-사천-남해-여수-목포를 연결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육로관광코스를 완성하겠다. 도로 건설이 단기적으로는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남해안 관광벨트의 완성과 국토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안 선대본부장은 “여섯 가지 약속을 반드시 실행해 KTX 개통에 대비하고 통영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통영에 새로운 활기를 심어 넣겠다. 저 이재명 통영시민 여러분과의 약속 ‘단디, 야무지게’ 챙겨 멋진 결과물을 심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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