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호원대학교 우승·용인대 준우승
통영기 우승 대회 2연패 광주대, 준우승 축구무명 중원대학교 파란 예고 

호원대학교가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며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우승기를 처음 들어 올렸고, 광주대학교가 디펜딩챔피언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통영기 2연패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호원대학교가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며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우승기를 처음 들어 올렸고, 광주대학교가 디펜딩챔피언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통영기 2연패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호원대학교가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며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우승기를 처음 들어 올렸고, 광주대학교가 디펜딩챔피언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통영기 2연패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26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는 호원대가 강호 용인대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후반, 연장전까지 1대 1로 맞선 두 팀은 승부가 나지 않을 만큼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결국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후반 교체로 들어온 호원대 수문장 김성동의 손끝에서 승리가 탄생했다. 그는 후반 용인대의 결정적인 슛을 여러 차례 선방한데 이어 승부차기에서도 상대 3번, 6번의 키커의 슛을 막아냈다. 2020년 대회 준우승 이후 2년만에 결승에 오른 용인대는 또 다시 정상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호원대를 이끈 홍광철 감독은 “창단 첫 춘계연맹전 우승을 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 동계전지훈련을 착실히 했고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골키퍼 교체는 두 선수에게 기회를 다 주고자 계획했던 부분이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원대를 이끈 홍광철 감독은 “창단 첫 춘계연맹전 우승을 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 동계전지훈련을 착실히 했고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골키퍼 교체는 두 선수에게 기회를 다 주고자 계획했던 부분이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원대를 이끈 홍광철 감독은 “창단 첫 춘계연맹전 우승을 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 동계전지훈련을 착실히 했고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골키퍼 교체는 두 선수에게 기회를 다 주고자 계획했던 부분이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원 감독이 이끄는 광주대는 디펜딩챔피언 자리를 빼앗기지 않았다.
이승원 감독이 이끄는 광주대는 디펜딩챔피언 자리를 빼앗기지 않았다.

이승원 감독이 이끄는 광주대는 디펜딩챔피언 자리를 빼앗기지 않았다. 27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통영기 결승전에서 중원대와 전·후반 연장까지 1대 1로 균형을 같이했다.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승부차기에서 광주대 골키퍼 전병훈의 선방으로 지난해 한산대첩기 우승에 이어 올해는 통영기 우승기를 들어올리며 2연패를 달성했다.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반면 대회 첫 결승에 오른 중원대는 준우승에 그쳤다.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경합했다. 하지만 기선제압에 성공한 건 광주대. 전반 40분 왼쪽 윙백 백호윤이 김이근의 재치 있는 힐패스를 이어받아 패널티 아크 왼쪽을 파고들었고 골망을 흔들었다. 0의 균형이 깨진 것도 잠시, 후반 7분 중원대 이태균이 패널티박스 왼쪽에서 크로스한 공을 박환희가 문전으로 달려들며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연장까지 추가골이 터지지 않은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렸다.

이승원 감독은 “2연패 부담이 컸는데 너무 감격스럽다. 지난해 우승 멤버와 비교해 올해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아 역습, 선 굵은 축구를 준비했다. 결승에서는 3-5-2 포메이션을 처음 가동했는데 힘을 비축하면서 선수들이 막판까지 잘 해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원 감독은 “2연패 부담이 컸는데 너무 감격스럽다. 지난해 우승 멤버와 비교해 올해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아 역습, 선 굵은 축구를 준비했다. 결승에서는 3-5-2 포메이션을 처음 가동했는데 힘을 비축하면서 선수들이 막판까지 잘 해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원 감독은 “2연패 부담이 컸는데 너무 감격스럽다. 지난해 우승 멤버와 비교해 올해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아 역습, 선 굵은 축구를 준비했다. 결승에서는 3-5-2 포메이션을 처음 가동했는데 힘을 비축하면서 선수들이 막판까지 잘 해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산대첩기 우승은 호원대학교 ▲준우승 용인대학교 ▲3위 전주대·선문대 ▲페어플레이상 호원대학교 ▲최우수선수상 호원대 이현탁 ▲우수선수상 용인대 이재욱·전주대 이기준·선문대 이한성 ▲3명이상으로 시상 없음 ▲수비상 호원대 조정희 ▲GK상 호원대 김성동 ▲도움상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손준석(3개) ▲수훈상 용인대 이택근 ▲최우수지도자상 호원대 홍광철 감독·강태성 코치 ▲우수지도자상 용인대 이장관 감독·박준홍 코치가 수상했다.

통영기 우승은 광주대학교 ▲준우승 중원대학교 ▲3위 동의대학교·단국대학교 ▲페어플레이상 광주대학교 ▲최우수선수상 광주대 박지우 ▲우수선수상 중원대 박예찬·동의대 김대한·단국대 박준배 ▲득점상 중원대 박환희(3골) ▲수비상 광주대 박수완 ▲GK상 광주대 전병훈 ▲도움상 단국대 김동욱(3개) ▲수훈상 중원대 이종훈 ▲최우수지도자상 광주대 이승원 감독·조영민 코치 ▲우수지도자상 중원대 이세인 감독·이종연 코치 ▲심판상 고민국·유효영·백승민·현태양·이경순·원명희씨가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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