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경남 통영시 선거인수 총 10만6천361명
윤석열 4만9천772표 62.73% vs 이재명 2만6천387표 33.25%
19대 대선·21대 총선 통영·고성·거제 보수 압승 6·1 지선 주목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간소한 격차로 따돌리며 대통령에 당선됐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간소한 격차로 따돌리며 대통령에 당선됐다.

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간소한 격차로 따돌리며 대통령에 당선됐다.

윤 후보는 선거인수 44197692명 투표율 77.1%를 기록한 이번 대선에서 48.56%, 16394815표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47.83%, 16147738표를 얻으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이번 선거는 헌정사 최소 득표차 0.8%p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보수-진보 결집에 초박빙 혈투가 이어져 개표율 95%를 넘어설 때까지도 당선인 확정을 짓지 못하는 초접전 양상을 펼쳤다.

20대 대통령선거 경남 통영시 개표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9772표를 획득, 62.73%를 차지했고,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638733.25%를 기록하면서 두 후보 간 표차는 23385표로 최종 집계됐다.

통영시 선거인수는 106361명으로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 75.3%를 기록했다. 경남 고성은 선거인수 4553명 투표율 76.2%를 기록, 윤 후보가 2221365.45%, 이 후보가 134830.49%를 기록했다.

거제시는 선거인수 1947475% 투표율로 윤 후보가 7177249.84%, 이 후보는 6435544.69%를 기록, 두 후보는 7417표차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달 19일 통영을 찾아 집중유세를 펼치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달 19일 통영을 찾아 집중유세를 펼치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제19대 대선에서 통영지역은 선거인수 111279명 가운데 82855명이 투표에 참가, 투표율 74.45%를 기록했다.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36128표를 얻어 43.60%를 기록했고,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후보는 25477표를 얻어 30.74%를 기록했다.

문 후보가 전체 41.08%의 지지를 얻어 19대 대통령에 당선된데 반해 통영 지역에서는 30%를 조금 웃도는 득표율에 그치며 보수성향을 강하게 드러냈다. 20204월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도 마찬가지다.

당시 통영·고성 투표율은 67.5%를 기록, 미래통합당 정점식 후보가 6314(통영 4561, 고성군 19753) 58.3%, 더불어 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4235(통영 29939, 고성군 1296) 38.9%를 획득하며 보수진영의 압승을 이끌어냈다.

이제 남은 건 6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다. 이번 20대 대선 결과가 지방선거 판도변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진보의 수성과 보수의 탈환을 두고 거센 정치바람이 예상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달 19일 통영을 찾아 집중유세를 펼치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윤 당선자는 이순신 장군이 통영 한산도에서 위기의 나라를 구했던 것처럼 저도 절체절명의 대한민국을 구해내겠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어내겠다. 특히 통영을 해양관광 거점도시, 세계적인 해양 도시로 만들고 임기 중 남부내륙 고속철도를 완공하겠다. 경남을 우주항공산업 메카로 육성하고 원전생태계를 재도약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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