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부 통영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통영르네상스 구현

 

6월 1일 동시지방선거 통영시장 도전에 나선 김종부 예비후보가 통영 발전을 위한 7대 비전을 제시했다.
6월 1일 동시지방선거 통영시장 도전에 나선 김종부 예비후보가 통영 발전을 위한 7대 비전을 제시했다.

6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장 도전에 나선 김종부 예비후보가 통영 발전을 위한 7대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항 항만 재개발, 한산연륙교 조기 착공, 욕지 광역상수도 설치 등 7대 비전, 17대 사업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김 예비후보는 통영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선거를 준비하면서 계획 사업들을 구상했다. 20~30년 후 통영 르네상스 비전을 담아 주민의 삶과 경제 안정, 통영의 새로운 모습 구현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7대 비전으로는 통영 혁신적 변화 미래산업 재편 밤이 아름다운 관광도시 제시를 비롯 17대 주요사업에는 통영항 항만 재개발 한산연륙교 조기착공 2통영대교(충무공대교) 건설 욕지면 광역상수도 설치 죽림 푸른 신도시 조성 유인도서 연륙교·연도교 건설 강구안 해상분수공원 조성 문화예술 종합박물관 건립 해양수산바이오산업단지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 담겼다.

김 예비후보는 통영항을 아름다운 미항으로 만들기 위해 수변공원 조성 등 항내 구조를 재배치하고 2.8km 한산대첩교 착공, 2통영대교를 가설해 도남동 일대 교통량 분산과 관광객 시내 유입을 통한 도심 상권 활성화를 꾀할 것이다. 또한 욕지도에는 광역상수도 설치로 만성적인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해 지리산의 맛있는 물을 공급하고자 한다. 여름철 휴식공간 부족으로 중동지역 사막 같은 삭막한 느낌의 30만평 죽림신도시에는 도시공원을 대체하는 속성수를 심고 내죽도 공원을 멋진 수변공원으로 만들어 죽림을 새로운 푸른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인도서 9개소에 해상교량 건설로 주요 섬을 연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명물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강구안에 해상 분수공원을 조성해 밤이 아름다운 항구도시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박물관을 건립, 문화·예술 도시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산업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해양수산바이오 산업육성을 통해 산업구조 고도화,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목표와 더불어 3개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장 문제는 시장에 당선되면 이른 시일 내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정·법송 일반산업단지를 조기 완공하고 안정국가산단을 활성화 시키며, 일반 산단에는 조선기자재 단일 업종 이외 수산물 가공이나 물류·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 업종 유치를 고려하겠다. 수산 양식업을 미래 식량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취지 하에 연근해 가두리 양식시설을 현대화하고 고부가가치 어종 개발에 치중, 어업인의 고충해결을 위해 고수온 등 피해 2차 보험료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면 지역의 균형 발전도 강조한 김 예비후보는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통영은 주민의 삶과 경제, 일자리가 나아지는 일류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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