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장 경남도지사 출사표
정치·경제·문화 한 단계 도약 경남, 소속 정당 떠난 인물 위주 평가

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장이 6·1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 양문석 전 위원장은 1966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신문학전공으로 언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고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장이 6·1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 양문석 전 위원장은 1966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신문학전공으로 언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고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이제는 당당하게 전국 4강안에 드는 경남을 제대로 만들겠다. 정치적으로 사회·경제·문화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경남, 저 양문석이가 꼭 만들겠다”

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장이 6·1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 양문석 전 위원장은 1966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신문학전공으로 언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고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지난 5일 한산신문 본사를 찾은 양문석 전 위원장은 경남도지사 출마를 두고 자신의 정치적 철학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관련해 지난해 당내 경선 때부터 경남총괄본부장으로 역할을 했다. 일각에서는 이재명의 측근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친한 사이와 측근은 조금 다른 것 같다. 저는 기본적으로 줄 서지 않는 정치를 했고, 독자적으로 정치를 계속해왔던 입장에서 통영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경제적·문화적 자존심에 흠이 가지 않도록 처신해왔고 정치 행보를 밟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자신의 정치 입문은 ‘백발의 할머니’로부터 시작됐다고 강조하며 “정치를 시작하려고 북신시장에 인사를 다녔다. 한 백발의 할머니께서 산나물을 깔아놓고 노점을 하시는데 대뜸 하시는 말씀이 ‘힘 있는 양반 우리 아 좀 살려 주소’ 하는 거였다. 곧바로 제가 그게 무슨 말씀이시냐 물었더니 아들이 성동조선을 다니다 해고돼 집에서 꼼짝도 안하고 TV만 본다. 며느리는 집을 떠났고, 손주들은 학교·학원가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눈물을 줄줄 흘렸다. 그 말씀을 듣고 그 자리에서 함께 울었다. 제가 조금만 더 힘이 있다면 눈물도 닦아드리고 우는 얼굴에 잠시나마라도 환한 미소를 띄우 실 수 있게 만들어 드리는 것이 바로 정치”라고 덧붙였다.

이제 양문석 전 위원장은 백발의 할머니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미소 지을 수 있는 힘을 기르고자 한다.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확정하고 준비 중이다.

양 위원장은 “저 양문석은 통영의 아들이다. 통영 나아가 경남을 위해 일할 자신감과 열정이 충만하다. 부디 이번에는 소속 당을 배제하고 인물만을 보고 평가해주시고 지지를 해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일 잘하는 경남도지사를 한 번 꼭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위원장은 경기 서울 부산 다음으로 333만명의 인구가 밀집해 있는 경남의 인구수는 전국 4위라며 과연 경남이 4위권의 역할과 처우, 지원을 받았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양 위원장은 “저는 통영을 떠난 적이 한 번도 없다. 서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가서 방송을 하고, 일주일에 5~6일을 통영에 있다. 또한 창원에서 활동하면서도 매일같이 통영에서 창원으로 출퇴근 했다. 하지만 한 번씩 보는 분들이 시간 나면 통영에 오시라고 말씀하실 때가 가장 서운하다. 방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평가가 많이 나오는데 방송은 서울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통영 사람들도 방송 할 수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통영에 살고 있는 양문석, 창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문석 이렇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또한 정치인들의 자기진영 밥그릇 채우기에 혈안,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노력은 뒷전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후보가 유세를 다니면서 ‘권력이 아닌 일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했던 이야기가 가장 와 닿았다. 실제로 정치인들이 권력을 잡으면 건설업자들에게 돈을 받고, 매관매직을 위해 뇌물을 주고받고, 사전정보들을 통해 불법투자를 하는 등 부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이다. 저는 상식의 정상화를 위하고 공적 이익의 확대를 위한 방법론을 찾아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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