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서는 오는 18~22일 수원FC(감독 김도균) 남자프로축구선수단 전지훈련을 유치해 선수단 편의제공과 연습경기 준비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FC 프로축구단은 2003년 수원시청축구단으로 창단해 2021년부터 K리그1에 진출한 팀으로 김도균 감독과 이정수 코치 등 화려한 이력의 코칭스텝은 물론 ‘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블리 아빠’로 유명한 박주호 선수, 유럽리그에서 국내로 리턴한 이승우 선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K리그1 휴식기에 ‘바다의 땅 통영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등의 성공적인 대회개최와 통영시축구협회(회장 정국식) 등 지역 축구인들의 적극적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통영시는 이번 전지훈련팀 유치가 축구 전지훈련도시로서의 위상제고는 물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8일과 20일 오후 3시에 가질 연습경기를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운동장 사용을 허가하고 지역민이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관중입장제한을 폐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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