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박청정 예비후보 통영시장 출마선언

우리공화당 박청정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통영시장은 높은 수준의 애국심과 교양 그리고 용기를 가져야 한다. 애국심은 진리와 정의와 직결되고 청렴하고 정직함으로 귀결된다.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다는 젊은 날의 사관생도의 신조를 생명처럼 여기고 있다. 나보다는 가족을 위하는 어머니 마음으로 가족보다 사회, 사회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와 희생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마음으로 통영시장에 출마했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그는 ▲한국해양수산 1번지 역사와 전통 유지 발전 ▲한산도 제승당을 대한민국 성지화 ▲통영선적 연승 및 통발어선 통영항에서 입출항 ▲해양관광 섬투어 및 부산·통영·목포 간 해양관광 크루즈선 항로개설 ▲문화예술의 도시, 지속적 발전 ▲통영시금고 농협에서 수협으로 이관 ▲윤이상 묘지 사유지로 이장 등을 시장출마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우리고장 통영은 한국해양 수산의 요람이자 발상지로 자리매김 돼있다. 이 지역의 정서를 대변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자는 바다의 땅 해상과 해저를 알고, 선박을 조종·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저는 이론과 실제가 겸비된 해양수산전문인으로 전형적인 바닷사람 뱃사람이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 해군소위 임관 및 이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해군고속정정장 해군함장 해군사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해양수산에 관한 3권의 책도 저술했다. 수십 번의 실패 끝에 해양수산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은 물론 전 세계인이 한눈에 알 수 있는 세계해양월력을 창안 특허 및 저작권을 받아 사업화하고 있다”고 통영시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통영시장은 우리고장 통제영 역사가 말해주듯 이충무공 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 문무를 겸비한 지도자를 통영이 요청하고 있다. 시대가 부르고 있다. 청정한 해역에 청정한 박청정, 청정한 통영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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