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공천 확정 및 예비후보 등록
내달 2일 출마 기자회견 개최, 포부 및 핵심공약 발표
통영시, 조현준 부시장 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 운영

강석주 통영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 재선 도전에 나선다. 강 시장은 26일 오전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원문공원 충혼탑과 충렬사를 참배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 재선 도전에 나선다. 강 시장은 26일 오전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원문공원 충혼탑과 충렬사를 참배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이 26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 재선 도전에 나선다.

강 시장은 26일 오전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원문공원 충혼탑과 충렬사를 참배했다.

또한 27일부터 사량·한산·욕지 등 도서지역을 우선 방문, 이후 산양읍과 광도·도산·용남면 등 농어촌 지역을 찾아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강 시장은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상황으로 예비후보자가 아닌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후보자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내달 2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금 통영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포부와 핵심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시민참여 완성형 공약으로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시민참여 완성형 공약이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해 공약을 완성, 당선 이후에는 추진 단계에서 완성까지 계속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것이란 계획이다.

통영시는 강석주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조현준 부시장의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현준 통영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하는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강 시장은 26일 오전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원문공원 충혼탑과 충렬사를 참배했다.
강 시장은 26일 오전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원문공원 충혼탑과 충렬사를 참배했다.

한편 앞서 강석주 통영시장은 최근 한산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와 조선 산업 침체로 인해 어느 때보다 우리 통영의 경제가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도 저는 그동안 많은 것을 꿈꾸며 그 꿈들을 시민들과 함께 하나씩 이뤄나가고자 고민하고 매진했다. 이에 민선7기 공약과 시민정책제안 포함 총 80개 중 완료율 72%, 평균 추진율은 85%에 이르는 등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같은 성실한 공약 이행으로 2021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동안의 시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도 통영의 미래 발전 청사진의 완성을 위해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항상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을 아낌없이 주시고 협조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통영의 발전, 통영 시민의 행복을 위한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시민의 행복을 위한 민선7기 4년이 혼신의 힘을 다하다 보니 찰나의 순간처럼 지나갔지만 변화된 통영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시민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풍요로운 통영을 향해 가는 길에 동반자가 돼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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