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장선거 국민의힘 후보 경선 고배
자천타천 무소속 도의원 출마 입방아 솔솔, 지역민 귀추 주목

강근식·정동영 전 도의원의 무소속 도의원 출마에 대한 지역 여론이 일고 있다. 두 전 의원은 앞서 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에 통영시장선거에서 도의원 선거로 우회, 선거전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강근식·정동영 전 도의원의 무소속 도의원 출마에 대한 지역 여론이 일고 있다. 두 전 의원은 앞서 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에 통영시장선거에서 도의원 선거로 우회, 선거전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강근식·정동영 전 도의원이 취재 결과 무소속 도의원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전 의원은 앞서 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에 통영시장선거에서 도의원 선거로 우회, 선거전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두 의원은 정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변의 지지자들 및 관계자들이 도의원 선거 출마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후보자등록 신청이 오는 12~13일로 머지않아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들이 도의원 출마를 강행할 경우 국민의힘에 대한 지역의 여론은 더욱 싸늘해 질 전망이다. 최근 강석우 후보가 경선에 대한 재심을 신청하는 등 국민의힘 시장후보로 선출된 천영기 후보의 '원팀' 전략이 사실상 무산, 향후 시장선거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시장 경선 후보로 함께 경쟁했던 이들이 각자도생 전략을 펼친다면 결국 국민의힘 내부 정치 셈법은 더더욱 복잡해진다.  국민의힘 텃밭 지키기도 어려울 수 있다.  

한편 앞서 통영시장 경선 이후 강근식·정동영 의원은 “그동안 부족한 저를 아낌없이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본 경선에서 실패한 모든 것이 그 누구의 잘못보다 오직 저의 부덕의 소치다. 이점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시민들께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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